Photo by Roger Sm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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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루코 지방은 미야기현 북쪽에 위치하여 미야기현 내에서도 온천으로 유명한 지방입니다. 지대가 온천 지대인 만큼, 나루코 온천과 가까운 곳에 나루코 지옥 계곡이라는 특별한 계곡도 볼 수 있는데요, 펄펄 끓는 온천수가 계곡을 이루어 흐르는 길을 따라 잠깐의 산책을 하는 것도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다만 이곳저곳에서 튀어나오는 온천수에 데지 않도록 조심조심.. 방심은 금물입니다!

    나루코 지옥 계곡은 명칭 그대로 마치 지옥으로 가는 계곡과 비슷하다는 것을 첫인상에 느낄 수 있습니다. 이곳저곳 지하수가 끓어올라 지표면으로 분출되는 간헐천들을 볼 수 있어 깜짝깜짝 놀라기도 하죠. 특히 뜨거운 물에서 나오는 수증기는 마치 드라이아이스로 무대효과를 내주는 것과 비슷하여, 맑은 날에도 어둑어둑 음친한 분위기를 자아내어 조금만 더 걸어가면 염라대왕이 기다리고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 길이는 약 1km로 왕복 약 30분~1시간 정도 산책이 가능한 길이로 지루하지도 않고 딱 재미있게 다녀올 수 있는 산책길입니다. 산책로는 잘 정비되어 있지만 입장료는 없고, 운영시간 또한 정해져 있지 않아 언제든지 자유롭게 들렀다 올 수 있는 곳입니다. 대중교통으로는 가기 힘들지만 입구에 주차장이 있어 택시 혹은 자가용으로는 부담없이 손쉽게 다녀올 수 있죠. 다만 앞서 말했듯이 지열에 의해 끓는 지하수가 계곡을 이루어 흐르는 곳이라 방심했다가는 크게 다칠 수 있으므로 발밑을 주의하여 조심조심 산책하시길 바랍니다.

    Local Voice

    여러분은 계곡 물놀이라 생각하면 시원함이 떠오르시지 않나요? 그와 반대로 절대 물놀이를 할 수 없는 나루코 지옥 계곡에서 색다른 경험을 하는 것은 어떠신가요? 사랑하는 애인 혹은 친구들과 놀러갈 수 있는 곳으로 추천드립니다.

  • Last Update
    December 12, 2019

    Area Northern Miyagi

Details

ADDRESS

미야기현 오사키시 오니코베 나루코온천 후키아게 16

ACCESS BY PUBLIC TRANSIT

나루코온센역애서 버스로 35분, 도보로 약9분. 펜션무라~타노하라으로 가는 오니코베선(鬼首線)행 버스를 타고 후키아게코겐캠프마에 정류장에서 하차. 상세정보는 여기를 참조하세요.

ADMISSION

무료

LANGUAGES

일본어만 가능

HANDICAP ACCESSIBLE

불가

HOURS

3월 하순~11월 중순

CLOSED DAYS

11월 중순~3월 하순

OFFICIAL URL

https://www.city.osaki.miyagi.jp/kanko/asobu/6_1/555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