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미야기의 유일한 와이너리가 피해를 보았습니다. 그 후 센다이시 아키우지구, 미나미산리쿠초, 가와사키마치, 야마토마치, 오사키시, 야마모토초에 와이너리가 설립되었고, 미야기 와인 산업은 이전보다 활성화되어 번창하고 있습니다. 지금 미야기를 방문하면 다양한 지역 와인을 맛볼 수 있습니다. 산림과 해양 등 자연 자원을 활용해 양조한 아키우 와인은 독특한 풍미로 최근에 주목받고 있습니다.
아키우 와이너리
아키우 와이너리는 센다이시에서 자동차나 버스로 30분 정도 소요되는 아키우 온천에 자리합니다. 동일본 대지진으로부터의 회복에 공헌하며, 농업 후계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와인 산업을 목표로, 2015년에 설립된 와이너리입니다.
아키우는 온천지로 인기가 많지만, 포도 재배에도 적합한 기후와 지형을 갖추고 있습니다. 현재 아키우 와이너리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곳에서는 와인을 좋아하는 것 과는 상관없이, 포도밭 옆에서 와인 제조과정을 견학하거나, 포도밭을 바라보며 와인과 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 와인에 어울리는 식품과 동북 지방의 기념품도 판매하고 있으며, 소믈리에가 강연하는 와인 세미나에도 참석할 수 있어 와인 초보자 분들께 특히 추천하는 곳입니다.
아키우 와이너리는 현재 2헥타르의 자사 농지에서 농약 사용을 최소한으로 하여7,000그루의 포도나무를 재배하고 있습니다. 자가 재배한 포도를 사용한 와인뿐만 아니라 미야기현산 사과를 사용한 사과주도 양조하고 있습니다.
오시는 길:
①센다이역 앞 63번 정류소에서 가와사키마치행 센다이 서부 라이너 버스 승차후 약 35분 후 '아키우사토 센터'에서 하차, 도보 5분 거리. 버스 시간표는 여기.
②센다이역 서쪽 출구 8번 정류소에서 아키우 온천행 미야기 교통 버스 승차후 약 50분 후 '아키우사토 센터'에서 하차, 도보5분 거리. 버스 시간표는 여기.
센다이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AL FIORE'는 지역 생산, 지역 소비를 테마로, 인구 감소가 진행되던 미야기현 가와사키마치의 황폐한 농지에서 2014년부터 포도 재배를 시작했습니다. 2018년 여름, 레스토랑의 셰프가 지역 유지들의 도움을 받아 폐교된 초등학교 체육관을 양조장으로 개조하여 'Fattoria AL FIORE'를 설립했습니다.
건강한 포도와 야생 효모로 양조하는Fattoria AL FIORE의 와인은 아황산염 등의 첨가물을 일절 사용하지 않으며, 여과 작업을 하지 않아,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신선한 포도 향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와인 라벨에는 다양한 포즈의 귀여운 고양이가 그려져 있는데, 각 와인의 특징을 오너의 반려묘가 가진 각각의 개성으로 표현하자는 참신한 아이디어에서 탄생했다고합니다.
미나미산리쿠초는 문어와 전복 등의 수산으로 번영한 항구도시이자, 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가장 컸던 지역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미나미산리쿠 와이너리는 2020년 설립되어 시즈가와만을 전망하기 적합한 위치에 있으며, 이곳에서 양조 된 와인은 미나미산리쿠의 해산물과 궁합이 매우 좋다고 합니다.
미나미산리쿠 와이너리에 병설된 샵에서는 와인과 안주를 즐길 수 있으며, 미나미산리쿠의 기념품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미나미산리쿠의 지형을 이용한 '바다 숙성 와인'을 추천합니다. 미나미산리쿠초 도구라지구의 굴 양식 장치를 활용하여 바다속에 가라앉혀 숙성시킨 와인으로, 더욱 깊은 맛과 강한 향이 특징이라고 하니, 꼭 한번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현지 식재료를 사용하는 것을 중요시하여, 미나미산리쿠 와이너리도 미나미산리쿠초에서 포도를 자가 재배하고 있습니다. 미나미산리쿠초에서는 지금까지 포도가 재배된 적이 없었으나, 실제로 재배해 보니 미나미산리쿠의 일교차와 일조량, 바람이 잘 부는 환경이 포도 생육에 매우 적합하였습니다. 미나미산리쿠 와이너리가 설립된 이래, 농경 체험과 시음회, 글램핑 등, 지역 먹거리 관광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이곳에서만의 색다른 체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료미Vineyard and Winery는 미야기현 타이와쵸에 있는 와이너리로 아름다운 포도밭과 산의 경치, 맛있는 와인, 미식, 비일상적인 숙박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풍부한 자연자원이 있는 료미 Vineyard and Winery는 파리의 “페미나리즈 세계 와인 콩쿠르” 금상, “사쿠라 어워드 2022” 금상, 그리고 아시아 최대의 와인 콘테스트인 “재팬·와인·챌린지”(JWC)등의 많은 상을 수상해 심사원과 고객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얻고 있습니다.
와인 외에도 이곳에 온 여행자들은 와이너리 직영 숙박시설 “Retreat 료미 나나츠 모리”에 숙박할 수 있어 웅장한 자연 풍경을 즐기며 하룻밤을 보낼 수 있습니다. 시설은 맛 좋은 술와 안주요리를 제공하며, 저녁식사와 다음날 아침식사는 냉장고에 미리 비치되어 있고, 주방시설도 매우 완비되어 있습니다. 자취를 하고 싶은 경우도 문제 없고 BBQ 플랜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면서, 료미 Vineyard and Winery가 정성껏 양조한 일본 와인을 꼭 맛보세요 (시설은 하루에 한 쌍의 고객만을 수용하며, 한 쌍 최대 7명까지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