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 Zao

Sendai

당일치기 온천 특집

日帰り温泉特集 | Day-trip hot springs in Miyagi

미야기 추천 온천시설 3곳

Photo by office PLAN B

  • Wen-hsin Chiu

    작가

    Yu-an Wang

    작가 & 편집자

  • 미야기현 내에는 온천지가 많고 원천만 700개가 넘어 계절에 상관없이 미야기현을 방문하시면 온천은 필수 추천 관광 콘텐츠입니다. 일본을 방문한다면 한 번쯤 온천여관에서의 숙박을 체험하고 싶지만, 짧은 여행 기간 중 모든 온천 여관을 둘러볼 수도 없고 예산상 매일같이 고급스러운 시설에 머물 수 없다는 분들께, 비싼 숙박비를 들이지 않고도 다양한 온천을 체험할 수 있는 '당일치기 온천'을 추천합니다. 하루 동안 몇 번이나 온천에 들어갈 수도 있기 때문에 매우 저렴하게 온천 순례를 할 수 있습니다. 이 기사에서는 당일치기 온천이 가능한 추천 시설 3곳을 소개합니다. 숙박이 가능한 온천 여관과, 숙박 없이 목욕만 할 수 있는 공중목욕탕, 두 종류가 있습니다.


접근성이 매우 편리한 온천향

아키우온천:호텔 즈이호

센다이시 교외지에 위치한 아키우온천향은 시내에서 서부 라이너 버스로 4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주요 온천호텔들은 대체로 버스정류장으로 되어 있어 호텔 앞에서 직접 승하차할 수 있어 당일 목욕에 매우 편리합니다. 아키우온천의 많은 온천여관 중에서도 호텔 즈이호는 꽤 유명하고 인테리어가 화려하고 넓고 서비스도 매우 잘 되어 있어 지난 몇 년간 여러 차례 수상한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온천에 대해서 말하자면 호텔 즈이호에는 많은 목욕탕이 있고 실내 대욕장부터 노천탕까지 갖추어져 있습니다. 특히 노천탕은 경관이 매우 아름답고 온천물의 온도 너무 뜨겁지 않게 관리가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오랜 시간 동안 몸을 따뜻하게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온천 이외에도 호텔 내에는 온수 수영장이 있으며, 당일치기 손님도 이용할 수 있어 가족이 방문하기 좋습니다.

 

온천을 즐긴 후에는 일찍 돌아가지 않고 호텔에서 2분 정도 걸어가면 조용하고 쾌적한 분식집 “아키우샤”와 자연이 만들어넨 “라이라이쿄”, 인기 명소인 “아키우 와이너리”등에도 가까워, 들러보는 것도 좋을 것도 추천합니다.

 

오시는 길: 센다이역 63번 탑승장에서 가와사키마치(川崎町)행 센다이 서부 라이너 버스를 타고 약 35분 후에 “즈이호 마에(瑞鳳前)”에서 내립니다. 버스 시간표는 여기를 참조하세요.

이용 요금:

온천 이용: 성인 ¥1,320, 초등학생 ¥660

온천+수영장 이용: 성인 ¥2,050, 초등학생 ¥1,100

신용카드 사용: 가능

외국어 지원: 간단한 영어 가능

영업시간: 10:00-15:00 (당일치기 온천은 메일 영업하지 않으니, 사전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한 후 오십시오. )

공식 홈페이지: https://www.zuiho.jp/

Hotel Zuiho

 

 

 

지근거리에서 강경치를 즐길 수 있는 역사가 있는 온천

사쿠나미온천 : 요센가쿠 이와마츠여관

요센가쿠 이와마츠여관은 1796년에 창업한 2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여관이며, 외관과 내부에서 그 시대의 향수가 느껴집니다. 이와마츠여관의 온천은 희석하지 않은 원천이 그대로 흐르는 100% 천연 온천입니다.

 

이와마츠여관의 가장 큰 특징은 강을 코앞에서 바라볼 수 있는 노천탕입니다. 히로세강의 흐르는 물소리와,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온천탕에 기대어 즐길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노천탕은 남녀 혼욕인 점이며, 숙박하시는 분에 한해서 여성 전용 시간대도 있습니다(※1). 이와마츠여관은 JR 사쿠나미 역에서 조금 떨어져 있으나, 역에서 여관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합니다. 사쿠나미역에 전철이 도착하는 시간에 맞춰 운행하므로 역을 나서면 바로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셔틀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 이와마츠여관은 현재 (2022년 12월 시점) 토, 일, 공휴일에만 당일치기 목욕이 가능하며, 입욕 시간은 11:00-13:00입니다.

 

오시는 길: JR 사쿠나미역에서 무료 셔틀버스로 환승

이용 요금: 성인 ¥2,500, 초등학생 ¥1,200, 미취학 아동 무료

신용카드 사용: 가능

외국어 대응: 간단한 영어 가능

영업시간: 토, 일, 공휴일 11:00-13:00 (14:00까지 이용 가능)

정기 휴무일: 평일

공식 홈페이지: https://ssl.iwamatu-ryokan.com/

Iwamatsu Ryokan

 

 

 

자오 산록에 한적하게 존재하는 공중 목욕탕

토갓타 온천 : 카미노유

앞서 언급한 두 온천은 모두 온천호텔이 특정한 시간대에 당일치기 고객에게 온천을 개방하는 곳인데, 다음으로 소개할 “카미노유”는 당일치기 온천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공중 목욕탕입니다. 카미노유는 자오산 기슭에 있는 도카리타 온천향에 위치해 현지인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온천 시설입니다. 카미노유의 천질은 근육통, 신경통, 관절통 등을 완화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특히 겨울에 자오에서 스키를 탄 후 돌아오는 길에 이곳 온천에 몸을 담그고 지친 근육을 치유한 후 집에 가는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목욕은 한 번에 400엔으로 매우 저렴합니다.

 

목욕 후 만약 시간에 아직 여유가 있다면 한적한 토갓타 온천향을 산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곳에는 분위기 있는 작은 음식점과 정식집이 많이 있어 탐색해 볼 가치가 있습니다.

 

오시는 길: 센다이역 서쪽 출구 33번 정류장에서 무라타마치·자오마치·도갓타마치(村田町・蔵王町・遠刈田町) 행 미야기 교통버스에 승차 후 약 62분 후에 “토갓타 온천”에서 하차. 그 후 도보 1분 거리. 버스 시간표는 여기를 참조하세요.

이용 요금: 성인¥400, 초등학생 이하¥150

신용카드 사용: 불가

외국어 지원: 일본어만 가능

영업시간: 9:00~20:30

정기 휴무일: 없음

공식 홈페이지: http://toogattaspa.jp/kaminoyu.html

office PLAN B

  • Last Update
    October 2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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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에서 소개한 온천지 이외에도 나루코 온천과 마쓰시마 온천 등 미야기현에는 유명한 온천지와 숨겨진 온천이 많습니다. 같은 온천지라도 시설마다 분위기와 경치가 다르기 때문에 각각의 차이를 즐기는 것도 온천여행의 큰 즐거움 중 하나로, 한 온천지에서 며칠 동안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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