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젠지-도오리 거리는 센다이 중심부에 위치한 나무가 늘어서 있는 쾌적한 대로로, “유럽적” 분위기를 지녀 이 도시가 자랑하는 곳 중 하나입니다. 이 거리를 따라 연중 다양한 규모의 행사가 열리는데 아오바 페스티벌, 죠젠지 스트리트재즈 페스티벌, 별빛 미인대회와 같은 주요 행사들은 많은 관광객을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주요 행사날을 제외하면, 죠젠지-도오리는 보통 인파에서 자유롭습니다. 이곳의 일상적인 모습은 일상을 보내거나 대로와 공원 같은 그린벨트를 따라 늘어선 커다란 케야키(느티나무) 나무 아래에서 휴식을 취하는 현지인들의 조용한 북적거림에 가깝습니다.

죠젠지-도오리는 주거 지역인 미야마치 동네가 도심 상업지구와 만나는 곳에서 시작하여 남서쪽으로 약 1.5킬로미터 이상 이어지고, 히로세 강 둔치에 위치한 니시 공원에서 끝납니다. 이 길을 따라 여러 가게, 식당, 예술 공간 등을 발견 할 수 있습니다. Visit Miyagi에서 소개한 곳은 센다이 미디어테크(Sendai Mediatheque)와 사케 바 하타고(Sake Bar Hatago) 두 곳 입니다만, 그 외에도 많은 곳들이 있습니다. 죠젠지-도오리 방문의 즐거움 중 하나는 대로변을 거닐며 스스로 새로운 장소를 발견하는 것입니다. 많고 다양한 업소들이 있기에 분명 여러분의 흥미를 끄는 곳을 찾을 수 있을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