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 애호가라면 필수로 방문해야 할 코스 ‘자오 낙농센터’는 1960년 카나가와현에서 낙농전자화 센터로 설립 된 후, 1964년에 본격적인 실험낙농을 목표로 현재의 자오로 이전하였습니다. 지금의 자오 낙농센터는 목장과 치즈공장, 음식점, 치즈 판매, 연구소등 다양한 시설들이 들어서 있으며 자오의 아름다운 산과 맑은 공기 속에 자리잡은 낙농센터는 도쿄돔의 약 20배의 달하는 면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자오 낙농센터에서는 자오산의 맑은 공기와 대 자연속에서 나오는 자오산의 천연수를 마시며, 황금색의 목장의 풀을 먹고 자란 얼룩소들이 신선한 우유를 생산하고 있는데 이렇게 나온 신선한 우유는 숙련된 치즈 달인들의 의해 ‘자오 치즈’로 숙성됩니다. 치즈의 종류 또한 크림치즈를 비롯하여 프레시 치즈, 하우다 치즈, 체더 치즈등이 숙성되고 있으며, 현재의 일본인들의 입맛을 사로 잡고 있습니다.

자오 낙농센터에서는 치즈를 생산하는 것 외에 방문하는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코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자오 낙농센터 부지에 있는 ‘자오 하토란도’ 에서는 100마리 이상의 소와 염소, 양, 토끼들이 들판에서 자라나고 있는데, 이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직접 볼 수도 있고 만져볼 수 도 있습니다. 또한 체험관 에서는 신선한 우유로 치즈만들기, 버터만들기, 아이스크림만들기 등 도 유료로 체험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오 낙농센터가 직접 운영하고 있는 판매점은 9가지 종류의 크림치즈를 시식할 수 있으며, 치즈 외의 낙농센터의 오리지널 소재로 만든 케이크 및 요거트 등도 함께 구입가능하며 맛 볼 수도 있습니다. 대 자연 속 에서 맛있는 치즈음식과 목장의 여유로움을 한껏 느끼며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