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by Minamisanriku Tourism Association
Photo by office PLAN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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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으로 의한 쓰나미 피해를 본 미야기현 미나미산리쿠초는 복구에만 11년의 세월이 걸렸으며, 최근에서야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근래 몇 년 동안에도 공사 차량이 드나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2022년 10월,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본의 건축가 쿠마켄고가 설계한 지진 재해 전승 시설 '미나미산리쿠 311 메모리얼'이 미나미산리쿠에서 개관했습니다.
미나미산리쿠 311 메모리얼은 예술과 지진 재해 교육을 완벽하게 융합시킨 지진 재해 전승을 위한 시설입니다. 관내 무료 전시 구역에서는 통계자료와 지도를 통해 당시 재해 상황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 유료 전시 공간에 들어서면 현대미술가 크리스티앙 볼탄스키(Christian Boltanski)의 작품 및 기록영상 등을 볼 수 있으며, 재난이 닥쳤을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생각할 수 있게 하는 학습 영상 등, 반성과 교육에 의미를 둔 프로그램으로 꾸려져 있습니다. 전시를 통해 지금까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시점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견학 후에는, 미나미산리쿠 311 메모리얼 근처 산산 상점가에서 맛있는 해산물을 맛보고, 지진 재해 유구 미나미산리쿠초 방재 대책 청사에 들러, 지진 재해에 대해 배우는 여행을 더욱 알차게 보낼 수 있습니다.
WEBSITEhttps://m311m.j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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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riku Co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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