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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다는 무엇일까요?
준다는 완두콩을 으깨어 설탕과 소금으로 간을 하여 만든 거친 질감의 달콤한 페이스트입니다. 이는 에도 시대부터 미야기에서 먹어온 전통 음식입니다. 겉모습은 소박하지만, 준다는 맛있고 건강한 음식입니다!
준다는 다테 문중 사무라이들이 발명했다고 여겨지는데, 이들은 빠르게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얻는 공급원으로서 전투에 들어가기 전에 준다를 먹었다고 합니다. 센다이 소유지(현재의 미야기 현과 이와테 현, 후쿠시마 현의 일부를 포함하는 다테 문중이 통치했던 지역)는 당시 일본 최대의 콩 생산지 중 하나였기 때문에, 문중의 군대는 준다의 주요 재료를 쉽게 구할 수 있었습니다. 이 페이스트는 빠르고 쉽게 준비될 수 있었고, 그릇과 재료들을 함께 으깰 무언가 이외에는 필요한 것이 없었습니다.필요할 경우에는 이를 으깨는데 칼자루가 쓰이기도 했습니다.오늘날에도 준다는 간식과 후식으로서 미야기 전역에서 인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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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즌다
Ryuma Kanaya
준다와 준다의 역사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유엔으로부터 세계 중요 농업 유산 시스템으로 지정된 농업 도시, 오사키에서 개최되는 준다 만들기 워크숍에 등록하세요. 그곳의 워크숍은 준다 시스터즈라고 불리는 지역 여성 단체에 의해 운영되는데, 그들은 방문객들에게 준다와 모찌 그리고 다른 가정식 요리를 준비하는 방법을 가르쳐주면서 음식 뒤에 숨겨진 역사와 전통에 대한 지식을 나누어줍니다.
준다 간식의 종류
준다 모찌 (일본식 떡)・ずんだ餅
가장 전통적이고 상징적인 준다를 제공하는 방법은 준다 모찌 (쫄깃한 모찌 떡 위에 준다 페이스트를 토핑한 것) 입니다. 간단한 준비 과정과 단순한 외관 덕분에, 미야기 전역의 전통 상점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집에서도 이런 식으로 제공 되고 있습니다.
Wesley Keppel-Henry
준다 다이후쿠・ずんだ大福
준다 다이후구를 준다가 속재료로 안에 들어가 있고, 바깥이 모찌로 되어 있는 준다 모찌가 거꾸로 된 형태라고 생각하세요.
Wesley Keppel-Henry
준다 만쥬・ずんだ饅頭
만쥬는 얇은 층으로 된 부드러운 밀가루 반죽으로 달콤한 속재료 (이 경우에는 준다가 쓰임)를 감싼서 쪄낸 빵입니다. 전통적인 화과자를 원하지만 모찌의 식감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좋은 선택이 됩니다.
Wesley Keppel-Henry
준다 크림 도라야키・ずんだクリームどら焼
도라야키는 두 개의 팬케이크 모양의 납작한 빵 사이에 달콤한 속재료가 채워져 있습니다. 보통 준다만이 아닌, 준다 크림과 휘핑크림을 섞은 것으로 빵 사이를 채운 형태를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일본 간식은 너무 이국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사랑에 빠지기 쉬운 화과자입니다.
Wesley Keppel-Henry
준다 모나카・ずんだ最中
모나카는 두 개의 얇고 바삭바삭한 웨이퍼가 꾸덕하고 달콤한 속재료(이 경우에는 준다)를 감싸는 화과자 입니다.
Wesley Keppel-Henry at 스즈야
서양식 과자 ・洋菓子
최근 몇 년 동안, 지역의 제과업자들은 달콤한 데이트 스타일의 트위스트인 서양식 단맛에도 준다를 접목시켜 퓨젼 요리를 만들었습니다. 요즘에는 고전적인 페이스트리부터 밀레니얼 준다 토스트에 이르기까지 모든 종류의 준다 맛이 나는 서양식 과자를 맛볼 수 있습니다.
추천하는 준다 맛집
센다이시・仙台市
다테 문중의 역사적인 장소이며 준다를 먹는 지역 중 가장 큰 도시인 센다이는 수없이 많은 우수한 준다 장인들의 고향입니다.
・엔도 모치텐 (Endo Mochiten): 다년간에 걸친 모찌 장인이자 전국 제과 전시회의 6회 수상자인 엔도는 준다 모치의 두 가지 버전 <보통 버전과 키와미(최상) 버전>을 제공합니다. 키와미 버전은 완두콩의 희귀종인 히덴마메로 만들어졌습니다.
・무라카미야(村上屋餅店): 타베로그에 100대 과자집으로 이름을 올린 140년 된 모찌 가게 입니다.
・스즈야 (ずすや): 토핑이 잔뜩 들어간 모나카와 준다가 토핑된 다양한 먹거리에 특화되어 있는 새로 오픈한 카페입니다.
・케야키 커피 (ケヤキコーヒー本店): 첫 영업 시작일 부터 준다 토스트가 메뉴에 있었습니다. 이 토스트는 카페에서 로스팅한 커피와 잘 어우러집니다.
Kakuda City・角田市
가쿠다는 뛰어난 맛과 식감 덕분에 준다 만들기에 안성맞춤이지만 그만큼 기르기 어렵다고 악명이 높은 완두콩 종류인 히덴마메를 재배 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농업 도시입니다. 그 콩은 마을 정체성의 매우 큰 부분이어서, 수확을 축하하기 위해 매년 가을마다 준다 축제를 개최하기도 합니다.
・마에바시 (お菓子の店まえばし):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준다 다이후쿠 입니다. 많이 달지는 않지만, 모찌가 당신의 입에서 사르르 녹습니다.
・미치노에키 가쿠다 (道の駅かくだ): 가쿠다의 장인들이 다양한 종류의 준다 간식들을 제공하는 지역의 시장 단지입니다. ‘스위츠샵 엘리스’가 만든 준다 크림 도라야키가 특히 맛있습니다. 이곳은 매년 열리는 준다 축제가 열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젤라테리아 라 페스타 (ラ・フェスタ): 젤라토는 지역에서 가져온 재료들로 가내에서 만들어 지며, 준다는 그 가게의 시그니처 맛중 하나입니다. 이웃한 농업 도시 마루모리와 경계를 마주하고 있는 가쿠다 시의 남쪽에 있습니다.
Visit Miyagi에 소개된 준다를 제공하는 다른 장소들
・마츠시마 지역: 칸렌타이 찻집 (Kantrantei Tea House)
・미야기 북부 : 후카세 (Fukase), 아 라 다테나 미치 노 에키 (A la Datena Michinoeki)
Wesley Keppel-Henry at Yunushi Ichi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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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Update
October 18, 2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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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sushima Bay
Mt. Zao
Near Miyagi
Northern Miyagi
Send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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