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 이그니스 센다이는 센다이시 동부 연안 후지즈카 지구에 위치하여, 온천과 레스토랑을 겸비한 약 1만 평에 달하는 복합 시설입니다. 후지즈카 지구는 동일본 대지진의 쓰나미 피해 지역으로,  재해로 인한 파괴 및 주민들의 피난으로 많은 공지가 발생하였습니다. 이 땅 들은 이후 지역 진흥을 위해 센다이시가 매입해, 기업에 임대하였습니다. 아쿠아 이그니스 센다이는 그러한 배경하에 탄생하여 현재 관광객을 불러 모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시설내에는 천연 온천, 레스토랑을 비롯해 카페 및 지역 식재료를 판매하는 마르쉐등이 있습니다.

아쿠아 이그니스 센다이에서 온천과 미식은 빼놓을 수 없는 두 가지 요소입니다. 이곳의 온천 “후지즈카의 탕”은 지하 1,000m에서 솟아나는 천연 온천으로 노천탕, 사우나실, 휴게실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휴게실에서는 책과 커피 등 음료를 즐길 수 있으며 목욕 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또한 시설 바닥에는 온천의 배수 열과 증기 열을 이용한 보일러 시스템이 도입되어 발끝까지 쾌적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온천 이외에도 일식 “카사안”과 이탈리안 “Glicine”, 일본의 유명 파티시에 츠지구치 히로노부가 감수한 디저트 샵 등 음식점이 있어 다양한 미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센다이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독특한 즌다(풋콩) 바움쿠헨을 추천합니다. 바로 옆 빵집에서는 미야기의 식재료를 아낌없이 사용하여, 센다이 소고기 카레 빵과 미야기산 딸기의 케이크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